베트남 이발소 체험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친구들과 다녀온

베트남 여행에서의 이발소체험 후기를

끄적여 보려 합니다!

체험한 이발소는 2군데이고 각 세부적인

시스템과 후기 총평등을 준비했습니다. 집중!

베트남이발소

한이발관 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위치는 수퍼볼에서 안쪽으로 “탕롱(Thang Long)”도로 따라 쭈~~욱 들어오다보면 왼쪽에 보입니다.


처음 들어가면 ㄲㄲㅇ 들이 오파오파~ 하면서 반겨줍니다.
그닥 이쁘진 않지만 역시나 비엣남 처자들.. 몸매는 어우…좋습니다…
다들 딱붙은 원색 원피스를 입었는데 V넥이 깊숙히 파여서 그런지
제 눈이 사시가 된거마냥 계속 은밀한 쪽으로 가네요 ㅎㅎ
(참고로 베트남에서는 여자를 “꽁까이”라고 부릅니다. ㄲㄲㅇ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저는 얼굴보다는 몸매를 선호하는 편이라 전반적으로 ㄲㄲㅇ들이 괜찮았습니다.
손님들은 대부분 나이 5~60 정도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껄껄 웃으면서 ㄲㄲㅇ 엉덩이 만지작 거리는 형님도 계시고,
살짝 큰 목소리로 떠드는 분들도 계시고..  
분위기는 다른 이발관 보다는 좀 자유분방하면서 시끌시끌한 편? 이네요.

1시간 반동안 나를 만져줄 ㄲㄲㅇ는 누굴까나~~~
하고 고민하면서 의자로 향하는 사이에 ㄲㄲㅇ는 랜.덤.으.로. 배정이 됩니다…. 아쉽게도….
하지만 아….정말 얜 아니다… 싶으면 바꿔달라고 요구하면 됩니다.
저는 안해봤는데 이발관 자주 가시는 한 행님은 심각한 수준인 ㄲㄲㅇ 가 걸리면 바로 바꿔달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아무튼 저는 갈 때마다 꽤 괜찮은 ㄲㄲㅇ 가 걸려서 기분 좋게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이발관 의자에 누으면 일단 발을 씻겨줍니다.
맡기기가 좀 미안한 더러운 발인데도 정말 정성스레 잘 닦아 주네요.
미안하면서도 기분이 묘하게 좋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자를 건지 / 귀를 팔건지 / 손톱발톱을 자를건지 등을 물어봅니다.
안물어보는 데도 있어서 받기 싫은 서비스가 있으면 먼저 얘기하셔야 합니다.

아! 여기 ㄲㄲㅇ 들은 어느정도 한국말이 통합니다.워낙 한국손님들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그리고 정 안되면 손짓발짓! 아시죠??
여기 안돼 노노 여기는 돼 오케이!! 쉑잇쉑잇

대충 다 알아듣습니다^^  

저는 머리는 구렛나루 일자로 끊어 버릴까봐 무서워서 절대 안자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귀랑 손발톱 케어 받았었는데,
주변 사람말 들어보니 귀를 너무 깊숙히 파다보니 잘못하면 귀에 피나고 염증나서
한 쪽 귀가 잘 안들린다는 소문도 있어서 안받구요.  
발톱은 내성발톱이라 제가 깍아야되는데 케어 한 번 맡겼더니 발톱을 반원으로 만들어놔서….

그 이후로 깔끔하게 마사지만 받습니다ㅎㅎ
소문은 소문일 뿐이니 원하시는 분은 받으셔도 상관없슴다^^
그리고 모든 서비스를 다 받든, 마사지만 받든 어떻게 하든 가격은 동일합니다. 17만동!!! 8천5백원!!!
어떤 분이 어떤 서비스를 받으실 지 모르니 일단 후기는 귀청소, 손발톱 케어받은 것 까지 다 정리 드리겠습니다.

흠…. 글이 앞으로 나아가지를 않네요…
속도를 좀 내 보겠습니다!

발을 씻겨 주고 나서는 뜨거운 스팀 타올로 얼굴 마사지를 해줍니다.
뜨거운 타올이 나의 넓디넓은 모공을 더욱더 넓혀주세요…
그리고 면도를 위한 크림을 발라 줍니다.
여기는 독특하게 볼이랑 이마에도 크림을 발라서 면도를 해줍니다. 
그… 아시죠? 예전에 우리나라 이발소 가면 컵에 듬뿍 담긴 크림을 두꺼운 붓으로 얼굴에 바른다음
큰 면도칼로 쓱쓱쓱 거리면서 면도해 주는…. 바로 그겁니다!  
근데 오호 이것봐라~~
젊은 ㄲㄲㅇ 가 내 얼굴을 잡고 면도를 해주니 기분이 또 오묘~~~하게 좋네요~~
김태희가 면도 해준다는 느낌을 받기위해 눈을 절대 뜨지 않습니다…

면도가 끝나면 귀 청소를 시작합니다.
저는 귀파는 도구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귀 후비개 종류가 거의 10개 가까이 됩니다…ㄷㄷ
내 귀 안을 밝혀줄 스탠드 조명도 등장합니다.
귀를 파기 시작하는데 온몸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네요 ㅠ  
그렇게 귀 청소가 끝나면 ㄲㄲㅇ가 귓속에 바람을 후~~ 하고 불어주는데…
어우…. 좋네요…
아… 글쓰다보니까 귀청소는 다시 받아볼까 하는 후회가 듭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마사지는 이발관 의자에 거의 수평이 될 정도의 각도로 편하게 누워서 받게되는데요.
얼굴에 오이팩을 먼저 붙여줍니다.
그리고 마사지를 시작하면서 또 다른 ㄲㄲㅇ 가 한명 붙어서 손발톱 정리를 해줍니다.
유후~ 나는 ㄲㄲㅇ 두명에게 케어받는 남자!  


이발관 서비스는 여기가 뽀인트입니다!!

마사지 받으면서 ㄲㄲㅇ 가 본인의 ㅅㄱ 및 배를 마구 들이대 줍니다. 거침이 없어요.
아… 나의 그녀석이 위험합니다…
눈을 살며시 감고 애국가 3절까지 외쳐봅니다…
겨우 녀석을 달래 놓았는데…이게 왠걸?
ㄲㄲㅇ의 손이 허벅지를 넘어 사타구니 쪽까지 안마를 해줍니다…
이… 이럴필요까진 없는데… 너…너 자꾸 이럴래??? ….여기는 건전마ㅆ…ㅠㅠ

이런…
조금은 달라진 그 녀석을 보고 ㄲㄲㅇ 가 키득키득 웃기 시작하네요….
옆에 다른 ㄲㄲㅇ까지… 아오 쪽팔려 진짜ㅠ
제가 조금만 건드려도 그녀석 조절이 안되는 스타일이라,,,
옆에 아저씨 들은 정말 평온하게 마싸지 잘 받으시네요…쿨럭..

아무튼 어깨부터, 목, 팔, 다리까지 정성스러운 마사지가 계속됩니다.
이발관 마사지는 일반 마사지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뭔가 차려진 격식은 없는 것 같지만 진짜 시원한 ?
아시겠나요?? 이 느낌을???
궁금하시면 직접 체험하러 ㄱㄱ!!

마사지가 끝나면 더 안쪽에 있는 샴푸방으로 이동합니다.
이제는 엎드려 누워서 등 마사지가 시작되는데, ㄲㄲㅇ 들이 손과 발을 모두 사용하면서 마사지를 해줍니다.
무릎으로 발바닥으로 발끝으로 콕콕 눌러주는데, 어우 시원합니다 시원해!!
등 마사지가 끝나면 다시 똑바로 누워서 머리를 감습니다.
물론 ㄲㄲㅇ가 감겨주지요~ 그와 동시에 얼굴도 씻겨줍니다^^
누워서 얼굴을 씻겨주니 이것도 기분이 오묘~~합니다 ㅋㅋㅋ

머리까지 다 감았으면 또 ㄲㄲㅇ가 머리를 말려줍니다.
여기서 제가 하는 건 눈감고 김태희 떠올리는 일 밖에 없습니다 ㅎㅎ
머리까지 다 말렸으면 이제 거의 모든 서비스가 끝났습니다.
계산하러 카운터 쪽으로 나오면
마사지 해준 ㄲㄲㅇ가 달달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들고 쫄래쫄래 따라나옵니다~♬

옆에 한 아저씨는 담배 한대 입에 물고 ㄲㄲㅇ의 ㄱㅅ 골에다가 팁을 뙇!!! 꽂아주네요..
멋졍!!
저는 그런 베짱이없어 그냥 조심스레 손에 8만동 쥐어줍니다 ㅋㅋㅋ
12만동은 카운터에 따로 계산하고 밖을 나서니 벌써 밤이네요.

제가 이용해본 한이발관의 평점은 8.5점 입니다!

팁의 압박감을 조금 주는부분이 살짝불편한거 빼고는 완벽했으니까요. ㅎㅎ

베트남이발소

그 다음은 하나이발관!
위치는 수퍼볼에서 Thang Long 따라 들어오다 처음 좌회전한 뒤 조금만 더 직진하면 바로 왼쪽에 보입니다.

 

서비스는 한 이발관과 다를게 없으니 생략하고 한이발관과 차이점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극히 객관적인 의견이니 한이발관 & 하나이발관 관계자분 계시면
그냥 한 고객의 의견이라 생각하시고 너무 섭섭해 하지 마시길ㅠ

우선 하나이발관은 한국인 사장님이 샵에 상주하고 계십니다.
말이 바로바로 통한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시끄럽게 떠들고 ㄲㄲㅇ한테 함부로 하시는 분들…
사장님이 바로 관리 들어가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나이발관은 분위기가 조요~~~옹합니다.

그에 비해 한이발관은 살짝 시끌시끌하면서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죠.

그리고 ㄲㄲㅇ들 와꾸는 저는 한이발관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ㅎㅎ
마사지 스킬은 하나이발관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손맛이 좀 더 좋다고나 할까?

다른 점은 두 군데 다 비슷비슷하네요.  
아래 하나이발관 평점 갑니다.

9점 정도드립니다.

왜냐하면 이발관 이발소의 기준은 관리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ㅎㅎ

외모는 겉보기에 불과하기에 조용하고 더 스킬적으로 잘하는 하나이발관을

9점을 줬네요

긴 후기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코로나 항상 조심하세요 여러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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